하인리히 엥글러

하인리히 엥글러

[ Heinrich Gustav Adolf Engler ]

요약 독일의 식물분류학자·식물지리학자. 베를린 교외의 다렘에 식물원을 만들고 독특한 식물분류체계를 세웠다. 세계 각지의 식물구계(植物區系)에 따른 분포상의 특징과 그 기원을 밝히려는 연구로 식물지리학 분야에도 공헌하였다.
출생-사망 1844.3.26 ~ 1930.10.10
국적 독일
활동분야 식물분류학, 식물지리학
출생지 동부 독일의 자간(현재 폴란드령)

동부 독일의 자간(현재 폴란드령) 출생. 브레슬라우대학에서 공부하고, 킬대학 조교를 거쳐 모교의 교수, 베를린대학 교수가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잘 완비된 식물원을 베를린 교외의 다렘에 만들고 그 원장(園長)으로 활약하였다. 독특한 식물분류체계를 세워 《식물제과(植物諸科)》 《식물계(植物界)》를 편집하고, 또 체계의 보급에 참고가 되는 《식물분과대요(植物分科大要)》를 출판하였다. 이 책은 중판을 거듭하여 그의 사후에도 증보 ·개정되었으며, 그의 체계보급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세계 각지의 식물구계(植物區系)에 따른 분포상의 특징과 그 기원을 밝히려는 연구로 식물지리학 분야에도 공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