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크

야크

[ yak ]

요약 소목 솟과에 속하는 포유류.
야크

야크

학명 Bos grunniens
동물
척삭동물
포유류
소목
소과
크기 몸길이 수컷 약 3.25m, 어깨높이 약 2m
무게 500∼1,000㎏
몸의 빛깔 검은빛을 띤 갈색
생식 임신기간 약 9개월, 2년에 1회 한 마리의 새끼 낳음
산란시기 번식기 9월
서식장소 해발고도 4,000∼6,000m에 이르는 고원
분포지역 인도 북부, 중앙아시아, 중국 서부의 고지

몸길이 수컷 약 3.25m, 어깨높이 약 2m, 몸무게 500∼1,000㎏이다. 야생종과 가축화된 것이 있다. 소와 비슷하나, 어깨가 솟아올라 있고, 늑골이 1쌍 더 많은 14쌍이다. 등은 곧고, 네 다리는 짧으며 단단하다. 몸 아랫면에 긴 털이 났고, 몸빛깔은 검은빛을 띤 갈색이며, 콧등 주위는 흰색이다.
야크 본문 이미지 1

고지의 생활에 적응한 고산동물이다. 고산의 툰드라나 반사막지대에서 듬성듬성 나 있는 풀이나 작은 관목의 잎을 먹고 산다. 야생종은 번식기를 제외하고는 일생동안 수컷과 암컷은 다른 무리에서 지낸다. 수컷은 혼자 다니거나 최대 약 10마리 정도의 무리를 이루어 다니지만, 암컷과 새끼(가끔 어린 수컷이 포함되기도 함)는 10~200마리에 이르는 큰 무리를 이룬다.

번식기는 9월경으로, 수컷은 짝짓기를 위해 자신의 무리를 떠나 암컷의 무리에 합류한다. 이 기간동안 수컷끼리 격렬한 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임신기간은 약 9개월이고, 2년에 한 번 한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새끼는 때로 늑대나 불곰의 습격을 받기도 한다. 가축화의 증가에 따라 야생종은 절멸될 위기에 있다.

가축인 숫야크와 암소와의 교배종을 조(dzo)라 하고, 혹소와의 교배종도 있다.가축 야크는 중앙아시아의 고원에서는 매우 중요한 가축으로, 젖·고기·가죽·털 등을 얻고 짐을 나르는 데 이용한다. 인도 북부와 중앙아시아, 중국 서부의 고지에서 널리 사육된다. 한 때 야생종을 가축종과 구분해서 "Bos mutus" 학명으로 부르기도 했으나, 이제는 사용하지 않으며 야생종과 가축종 모두 "Bos grunniens"로 부른다. 야생종은 티베트를 중심으로 해발고도 4,000∼6,000m에 이르는 고원에 분포한다.

야크 본문 이미지 2
[야크의 서식지 : 중앙아시아]

참조항목

소과, 우제류, 유제류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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