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웅이체

자웅이체

[ gonochorism , 雌雄異體 ]

요약 동물에서 개체에 따라 암수가 따로따로 나누어져 있는 것으로 암수딴몸이라고도 하는데 자성의 생식선인 난소를 가지고 난자를 만드는 개체(암컷)와 웅성의 생식선인 정소를 가지고 정자를 만드는 개체(수컷)가 각각 별개로 확실히 구별될 수 있는 경우를 말한다.

암수딴몸이라고도 한다. 자웅동체에 대응하는 말이다. 즉, 자성의 생식선인 난소를 가지고 난자를 만드는 개체(암컷)와 웅성의 생식선인 정소를 가지고 정자를 만드는 개체(수컷)가 각각 별개로 확실히 구별될 수 있는 경우를 말하며, 자웅이체현상이라고도 한다.

겉에 나타난 성의 특징인 제2차성징(第二次性徵)에 의하여 암수 개체가 뚜렷하게 구별되는 동물도 있으나, 겉보기로는 암수를 구별할 수 없어도 제1차성징인 생식선이 어느 한 쪽만 있으면 자웅이체이다. 동물계에는 자웅이체에 속하는 종이 압도적으로 많다. 식물의 경우에도 같은 뜻으로 사용되는 일이 있으나 자웅이주(雌雄異株)라는 말을 써서 구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