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힘줄

아킬레스힘줄

[ Achilles' tendon ]

요약 발뒤꿈치뼈에 붙어 있는 힘줄로 아킬레스건(腱) 또는 해부학적으로는 종골건이라고도 한다. 하퇴(下腿) 후면의 장딴지를 형성하고 있는 하퇴삼두근(下腿三頭筋)은 비복근과 비목어근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두 근의 아래쪽은 건판(腱板)으로 되어 있고, 이것들이 합쳐서 강인한 공동힘줄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것을 가리킨다. 발을 디디거나 뛸 때는 하퇴삼두근이 수축하여 아킬레스힘줄이 강하게 긴장한다.

아킬레스건(腱) 또는 해부학적으로는 종골건이라고도 한다. 하퇴(下腿) 후면의 장딴지를 형성하고 있는 근육은 하퇴삼두근(下腿三頭筋)인데, 이 근은 2개의 불룩한 머리를 가진 비복근과 그 심부(深部)에 있는 1개의 불룩한 머리를 가진 비목어근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두 근의 아래쪽은 건판(腱板)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들이 합쳐서 강인한 공동힘줄을 형성하고 있다. 이것이 아킬레스힘줄이다. 이 근육의 아래쪽은 종골(발뒤꿈치뼈)의 융기 후면에 부착해 있어, 발뒤꿈치 바로 위쪽에서 피부를 통해 만질 수가 있다. 하퇴삼두근이 수축하면 이 근육과 함께 발뒤꿈치가 당겨지므로 발은 발바닥 쪽으로 굽는다. 발은 하퇴축(下腿軸)에 직각으로 유지한 자세에서 아킬레스힘줄이 있는 부분을 때리면 이 자극에 의해서 하퇴삼두근이 수축하므로 발은 반사적으로 발바닥 쪽으로 굽는다.

이 현상을 아킬레스힘줄반사(Achilles’ tendon reflex)라고 한다. 이 반사의 중추는 척수의 천수부(薦髓部)에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장애가 생기면 반사하지 않게 된다. 따라서 아킬레스힘줄반사의 소실은 척수나 척수신경의 병을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발을 디디거나 뛸 때는 하퇴삼두근이 수축하여 아킬레스힘줄이 강하게 긴장한다. 이 경우 이 힘줄에 급격히 부자연스러운 방향의 운동력이 작용하면 힘줄이 끊어지는 수가 많다. 이것은 실제로 힘줄이 종골의 부착부에서 떨어지거나 금이 가는 일(아킬레스힘줄 단열)을 말하며, 이 경우에는 봉합수술로 치료한다. 아킬레스힘줄이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영웅인 아킬레우스의 이름을 딴 것이다.


아킬레스힘줄 본문 이미지 1
경골넙치근종아리뼈아킬레스힘줄비복근

참조항목

, 건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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