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아프리카인민연대기구
[ Afro-Asian Peoples' Solidarity Organization , ─人民連帶機構 ]
- 요약
아시아 및 아프리카 역내 국민의 연대와 경제·사회·문화의 협력 추진을 위해 조직된 민간 국제 연락기구.
| 설립일 | 1957년 |
|---|---|
| 설립목적 | 아시아 및 아프리카 역내 국민의 연대와 경제·사회·문화의 협력 추진 |
| 주요활동/업무 | 총회 개최 |
| 소재지 | 이집트 카이로 |
| 가입국가 | 75개 국(1985) |
1957년 12월부터 1958년 1월에 걸쳐 이집트의 카이로에서 개최된 제1회 아시아·아프리카 제국민 연대회의의 결의에 의해 설치되었다. 상설 사무국은 카이로에 두었다. 가맹국은 75개 국(1985년 현재)이며, 각 가맹국에는 국내 연대위원회가 있다. 주요한 의사결정은 이사회에서 하지만, 2년에 한 번씩 총회에 해당하는 AA 제국민 연대회의를 개최한다.
1965년 가나의 위네바에서 개최된 제4회 연대회의에서 다음 회의의 개최지를 베이징[北京]으로 결정하였으나, 중국과 소련이 대립, 소련의 입김으로 1967년의 이사회에서 회의 개최지를 알제리로 변경하자 친중국계 가맹국이 이를 거부하였다. 결국 제5회 회의는 난항 끝에 1972년에야 카이로에서 개최되었는데, 이때 방글라데시가 가입하였다.
가맹국간의 이해대립 때문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인종격리정책)에 대한 반대 등 특수한 문제를 제외하고는 합의가 성립되기는 어려운 상황이어서 1981년 3월 예멘에서 개최된 제13회 이사회에서도 심각한 의견대립을 보였으며, 결국 제5회 회의를 마지막으로 열리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