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암

요약 마그마가 지각 아래 깊은 곳에서 굳어 결정의 크기가 큰 조립질의 암석.

화산암과 심성암의 생성

마그마로부터 만들어지는 화성암의 한 종류로 지하 깊은 곳에서 천천히 굳어 결정이 크다. 지하에서 만들어진다는 이유로 그리스 지하세계의 신 플루토(Pluto)의 이름을 따 플루톤(Pluton)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심성암을 이루고 있는 광물에는 석영, 장석, 운모류, 각섬석, 휘석, 감람석이 있다.

심성암을 구분할 때는 구성하고 있는 광물의 양을 기준으로 나눈다. 칼륨장석이 전체 장석 중 부피비로 35% 이상이고 석영을 가지고 있는 암석일 경우 화강암, 사장석이 전체 장석 중 65% 이상이면 화강섬록암, 대부분이 사장석으로 이루어진 경우 섬록암, 휘석과 감람석이 50% 이상인 암석은 반려암으로 이름 짓고 90% 이상이 감람석으로 이루어진 암석은 페리도타이트라 한다. 보통 우리가 화강암이라고 부르는 암석은 화강암과 화강섬록암이다. 이 둘은 육안으로 구분이 힘들기 때문에 구분 없이 화강암이라고 한다.

이러한 화강암이 나타나는 구조에는 병반, 암주, 저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