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블록

시멘트블록

[ cement block ]

요약 시멘트와 골재를 형틀에 채우고 진동 ·가압하여 성형한 시멘트 제품으로, 2차대전 후에 보급되었는데, 그 구조 형식에 따라 조적블록 ·장막블록 ·거푸집블록 ·보강블록으로 구분된다.
시멘트블록

시멘트블록

제2차 세계대전 후에 보급된 것으로 건축재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블록은 구조 형식에 따라 조적블록 ·장막블록 ·거푸집블록 ·보강블록으로 나누어진다.

보강블록구조는 블록의 빈 속에 철근콘크리트로 보강하여 내력벽을 만드는 것이며, 거푸집콘크리트블록구조는 ㄴ자 ·T자형의 블록을 거푸집 대신 쌓고 그 속에 배근하여 만든 것인데 한국에서는 그 사용도가 적다. 장막벽식블록구조는 철골조나 철근콘크리트조에서 칸을 나누는 데에 사용하므로 큰 강도는 필요 없으며 가능한 한 경량이면 된다. 조적식블록조는 벽돌조와 같은 것으로 순블록조건축물일 경우 횡력에 약한 단점이 있으므로 벽돌조와 마찬가지로 3층까지만 건축하도록 법규상의 제한을 두고 있다. 그러므로 주택이나 연립주택, 작은 병원, 소규모의 사무소, 창고, 담장 등에 사용한다. 사용시에 주의할 점을 들면, 쌓을 때 모르타르가 잘 부착되기 위한 물주기를 지나치게 하지 말아야 하며, 외벽에 사용할 때에는 방수(防水)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