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 시든스

세라 시든스

[ Sarah Siddons ]

요약 영국의 여배우. 1780년대부터 1790년대에 걸쳐 드루어리레인극장을 본거지로 하고 남동생 J.P.켐블과 함께 런던의 극장계에 군림하였다. 아름다운 얼굴과 풍부한 성량으로 당시 최대의 비극여배우로 알려졌다. '맥베스부인'의 최고 적역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출생-사망 1755.7.5 ~ 1831.6.8
국적 영국
활동분야 예술

명배우를 배출시킨 켐블가(家) 출신. 배우 J.P.켐블의 누나이다. 18세 때 아버지의 유랑극단에서 일하면서 동료 배우인 W.시든스와 결혼하였다. 1780년대부터 1790년대에 걸쳐 드루어리레인극장을 본거지로 하고 남동생 J.P.켐블과 함께 런던의 극장계에 군림(君臨)하였다. 아름다운 얼굴과 풍부한 성량으로 당시 최대의 비극여배우로 알려졌다.

특히 '맥베스부인'이 최고 적역(適役)이라고 W.해즐리트를 위시한 평론가들이 입을 모아 격찬하였다. 그러나 희극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영국에서 명배우로서 정숙한 생활을 한 것은 그녀가 최초였다고 한다.

지성(知性)을 갖추었으며 S.존슨, H.월폴 등을 친구로 사귀었다. 당시 화단의 중진인 J.레이놀스는 '비극의 뮤즈'라 칭하며 그녀의 초상화를 그렸고, T.로렌스, T.게인즈버러 등도 그녀를 즐겨 그렸다. 1812년 은퇴하였다.

참조항목

영국연극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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