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거 스노

에드거 스노

[ Edgar Parks Snow ]

요약 미국의 신문기자 작가. 중국 사정에 정통한 기자로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1928년 중국 상하이에서 차이나 위클리 리뷰의 부편집장으로 활약했고, 옌징대학 강사로도 활동했다. 마오쩌둥·저우언라이 등과 회견하고 중국의 실정을 소개하였다.
출생-사망 1905.7.19 ~ 1972.2.15
국적 미국
활동분야 언론
출생지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주요저서 《중국의 붉은 별》 《아시아 전쟁》(1941) 《소비에트세력의 형태》(1945)

미주리주(州) 캔자스시티 출생. 교외의 농가에서 출생하여 미주리대학교(1925~1926)와 컬럼비아대학교(1927)에서 수학하였다. 학생시절에 캔자스시티의 지방지 《스타》의 통신원으로서 신문기자의 첫발을 내디뎠다. 1928년에 중국 상하이[上海]로 건너가 《차이나 위클리 리뷰[密勒氏評論]》의 부편집장(副編輯長)으로 활약하면서 중국문제 연구에 전념하였다. 1934∼1935년에 옌징대학[燕京大學] 강사로 출강하고, 동시에 《뉴욕 선》(1934∼1937), 《런던 데일리 헤럴드》(1932∼1941) 등의 잡지 특파원으로 극동·중동의 여러 나라를 순방하였다.

저작 활동으로는 1932년에 처녀작 《극동전선(極東戰線)》을 출판하고, 1936년에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옌안지구[延安地區]에 들어가 마오쩌둥[毛澤東]과 회견하고 저술한 《중국의 붉은 별》로 중국 공산당의 실태를 소개하였다. 중일전쟁(中日戰爭) 발발 이후에는 《아시아 전쟁》(1941)을 출판한 후, 본국으로 돌아가 평론활동을 계속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종군기자로 중국은 물론, 아프리카·인도·소련 등을 방문, 《우리편의 민중》(1944) 《소비에트세력의 형태》(1945)를 출판하였다. 전후(1960, 1965, 1970)에 중국을 방문하여 마오쩌둥·저우언라이[周恩來] 등과 회견하고 중국의 실정을 소개하였다. 그는 당시 중공사정에 정통한 기자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역참조항목

종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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