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슐체
[ Max Johann Sigismund Schultze ]
- 요약
독일의 동물학자·세포학자. 1861년 세포의 근대적 개념을 확립하여 ‘세포는 핵을 가지는 원형질의 덩어리이다’라는 정의를 제출하였다. 또 척추동물 신경계의 발생학적 연구, 조직학 연구 방법의 진보에도 크게 공헌하였다.
출생-사망 | 1825.3.25 ~ 1874.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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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독일 |
활동분야 | 동물학, 세포학 |
출생지 | 독일 프라이부르크 |
주요저서 | 《근족충(根足蟲) 및 식물세포의 원형질》 |
프라이부르크에서 출생. 베를린대학을 졸업, 1854년 본대학 해부학 교수가 되었다. 현미경적 연구에 뛰어나 1861년에 세포의 근대적 개념을 확립하여 ‘세포는 핵(核)을 가지는 원형질(原形質)의 덩어리이다’라는 정의를 제출하였다. 이것은 프랑스의 F.뒤자르댕이 1835년에 “세포내용물에 사르코드(sarcode:筋肉樣物質)가 있다”고 하였고, 독일의 H.von 몰은 “식물에서도 세포가 생명의 중심이며 그 내용은 원형질이다”라고 하였는데, 슐체는 사르코드와 원형질은 동일한 것이라고 단정하였다.
이 밖에 척추동물의 신경계의 발생학적 연구, 그리고 조직학 연구방법의 진보에도 크게 공헌하였다. 또 그는 예술가적인 면도 있어서 젊었을 때부터 음악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현미경 곁에는 항상 바이올린을 두고 있었다고 한다. 그 밖에 구더기류, 물고기의 발전기, 망막(網膜)의 해부생리, 원생동물에 관한 연구 등이 있다. 주요저서에 《근족충(根足蟲) 및 식물세포의 원형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