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스타인버거
[ Jack Steinberger ]
- 요약
독일 출생 미국의 물리학자. 중성자가 붕괴될 때 방출되는 소립자인 중성미자의 정체를 밝히는 연구를 하여, 물질의 기본구성단위를 구명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 출생-사망 | 1921.5.25 ~ 2020.12.12 |
|---|---|
| 국적 | 미국 |
| 활동분야 | 물리학 |
| 출생지 | 독일 |
| 주요수상 | 노벨물리학상(1988) |
미국에 귀화하여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연구활동을 했고, 1968년 이래 스위스의 체른에 있는 유럽핵연구소(CERN) 연구원으로 일했다. 컬럼비아대학에 재직하던 1961년 L.레더먼, M.슈바르츠와 함께 중성자가 붕괴될 때 방출되는 소립자(素粒子)인 중성미자(中性微子)의 정체를 밝히는 연구를 하여, 물질의 기본구성단위를 구명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 연구결과 종래 하나로 여겨졌던 중성미자가 전자중성미자·μ중성미자·a중성미자 등 여러 가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로써 자연계에 존재하는 4가지 힘 (重力·電磁氣力·弱力·强力) 중 약력의 존재가 밝혀졌다.
또한 중성미자 빔에 대한 연구성과는 양성자와 중성자를 구성하는 쿼크의 구명에 결정적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같은 연구업적으로 L.M.레더먼, M.슈바르츠와 함께 1988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