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언 레더먼

리언 레더먼

[ Leon Max Lederman ]

요약 미국의 물리학자. 1961년 동료 물리학자 M.슈바르츠, J.슈타인버거와 함께 중성자가 붕괴하여 양성자와 전자로 변할 때 방출되는 중성미자의 정체를 밝히는 연구로 큰 성과를 거두어 1988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출생-사망 1922.7.15 ~ 2018.10.3
국적 미국
활동분야 물리학
주요수상 노벨물리학상(1988)

1951년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컬럼비아대학교 교수, 페르미국립가속기연구소장으로 일해왔다. 컬럼비아대학교에 재직 중 1961년 동료 물리학자인 M.슈바르츠, J.슈타인버거와 함께 중성자(中性子)가 붕괴하여, 양성자와 전자로 변할 때 함께 방출되는 소립자(素粒子)인 중성미자(中性微子)의 정체를 밝히는 연구를 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즉 그때까지 같은 것으로 생각되어온 전자중성미자와 μ중성미자가 같은 것이 아니라, 별개의 것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실험을 통해 밝혔다. 뒤에 τ중성미자가 발견되어 중성미자의 종류가 여러 가지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들의 연구결과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4가지 힘(重力·電磁氣力·弱力·强力) 중 세 번째로 강한 힘인 약력의 존재가 밝혀졌다. 이러한 업적으로 스타인버거·슈바르츠와 공동으로 1988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리언 레더먼은 2015년 노벨상 메달을 경매에 부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메달은 76만 5천 달러(약 8억 5천만 원)에 낙찰되었고, 레더먼은 판매금을 물리학 연구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2018년 10월 3일, 96세의 나이로 타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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