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숭렬당

영천 숭렬당

[ Sungnyeoldang Shrine, Yeongcheon , 永川 崇烈堂 ]

요약 경상북도 영천시 성내동에 있는 기와집. 1970년 7월 23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영천 숭렬당

영천 숭렬당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1970년 7월 23일
소재지 경상북도 영천시 숭렬당길 1 (성내동)
시대 조선시대 후기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크기 정면 5칸, 측면 3칸

1970년 7월 23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잡석으로 쌓은 높이 1m 미만의 토상석단(土床石壇) 위에 덤벙주초석을 배열한 정면 5칸, 측면 3칸의 별당식으로 주간(柱間)은 어간(御間)이 약 일척(一尺)이 더 넓다. 6간 대청을 중심으로 대청의 양측면은 똑같이 2간통의 온돌이 딸리고, 온돌의 개구(開口)는 전면과 대청 벽 쪽에 각 두 개의 이분합(二分閤)과 한 개의 외짝 여닫이 문을 달았으며, 양측 온돌간 대청은 기단부를 따내어 아궁이를 만들고, 각 1칸씩의 누마루가 되었다. 그리고 전면 주열외측(柱列外側) 3칸에는 긴 툇마루를 부설하였다.

기둥은 장대한 둥근기둥으로 변주(邊柱)는 평주(平柱), 내주(內柱)는 고주(高柱)이며 머리에는 창방을 궤고 두 개의 익공(翼工)을 포개 괸 2익공식(二翼工式) 건물이며 대량(大樑)은 약간의 굴곡이 있는 원목을 다듬어 썼으므로 질박장대(質朴壯大)한 풍이 있다.

익공의 초각(草刻)은 부분적으로 완곡유려(婉曲流麗)한 한편 견실한 기풍(氣風)을 띠었다. 행공(行工)의 배바닥은 간략한 초각(草刻)이 있고 내부는 연등천장에 앙벽(仰壁)을 회발림하였으며 합각(合閣) 밑에 긴 연목(椽木)을 부설하여 전체로 보면 양측이 팔작지붕형으로 되었으나, 기본가구(基本架構)는 날개[翼舍]를 붙인 일종의 날개지붕을 형성하고 있다.

이 건물은 대체로 조선 후기의 수법을 나타내고 있다.

참조항목

별당, 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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