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

수초

[ 守初 ]

요약 조선시대에 각성(覺性)의 제자로 법을 이었다. 유학에도 통달하여 당시 유학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후학의 교도에도 힘을 썼다. 문집《취미시집(翠微詩集)》이 있다
출생-사망 1590 ~ 1668
본관 창녕
태혼
취미
활동분야 종교
주요저서 《취미시집》

속성 성(成). 본관 창녕(昌寧). 자 태혼(太昏). 호 취미(翠微). 어려서 경헌(敬軒)에게서 승려가 되고, 1606년 두류산(頭流山)의 선수(善脩)를 찾아가 그의 천거로 각성(覺性)의 문하에 들어갔다. 그후로 여러 곳의 명승(名僧)들을 찾아 편력하고 서울로 돌아와 이름난 유학자(儒學者)들과도 사귀면서, 각성의 법을 이어받았다.

1629년(인조 7) 옥천(玉川) 영취사(靈鷲寺)에서 개당(開堂), 후학의 교도에 힘썼으며, 1632년 이후에는 오도사(悟道寺) ·설봉사(雪峯寺) 등에서 강설하였다. 유학에도 통달하여 김육(金堉) ·이식(李植) 등 당시의 유학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중주(仲州)의 오봉사(五峯寺), 학성(鶴城)의 설봉사(雪峯寺), 승평(昇平)의 조계사(曹溪寺) 등 세 곳에 탑이 있다. 문집에 《취미시집(翠微詩集)》이 있다.

역참조항목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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