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가옥
[ 水上家屋 ]
- 요약
물 위에 지은 집을 말하는데, 미얀마 남부, 타이나 베트남의 수상생활자, 홍콩의 단민(蛋民) 등은 여전히 소가족단위로 거주하고 있다.
![톤레샵 호수 수상가옥](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765_000_373/20210325063054784_KYJJIP6CR.jpg/9682751.jpg?type=m250&wm=N)
톤레샵 호수 수상가옥
어선이나 부선(浮船), 행상선(行商船)을 일상생활의 장소로 사용하는 민족은 적지 않으나 이러한 작은 배뿐만 아니고 표박이동어민(漂泊移動漁民)이 정주(定住)하는 과정에서 작은 배를 육지에 계류하고 또는 해안에 말뚝을 박고 그 위에 가옥을 건립한 것도 수상가옥이다.
오늘날에도 미얀마 남부, 메르귀제도 해역의 모켄족(族), 타이나 베트남의 수상생활자, 필리핀 남부 술루 해역의 사마르족, 홍콩의 단민(蛋民) 등은 대부분 소가족단위로 수상가옥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