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막염균

수막염균

[ meningococcus , 髓膜炎菌 ]

요약 그람음성의 쌍구균으로서 유행성 수막염의 병원균으로 1887년 오스트리아의 병리학자 A.바이크젤바움이 환자로부터 처음으로 분리, 배양하였다.

혈청학적(血淸學的)으로 A, B, C, D의 4군(群)으로 분리한다. 이 균은 저항력이 약하여 55℃에서 5분이면 사멸되며, 저온 ·건조 ·일광 등에도 약하다. 일반 동물에 대한 병원성은 약하고 자연감염으로 병을 일으키는 것은 인간뿐이다. 감염의 침입구는 코나 목구멍이고 림프계에서 혈류로 들어가 소위 균혈증(菌血症)을 일으켜 폐 ·귀 ·눈, 특히 수막에 전이성 병소(轉移性病巢)를 만들어 증식한다. 때로는 건강한 사람의 인두점막에 존재하기도 한다.

역참조항목

균혈증, 쌍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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