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뒤쥐

꼬마뒤쥐

[ Eurasian Least Shrew ]

요약 땃쥐목 땃쥐과의 포유류.
꼬마뒤쥐(Sorex minutissimus)

꼬마뒤쥐(Sorex minutissimus)

학명 Sorex minutissimus
동물
척삭동물
포유류
땃쥐목
땃쥐과
멸종위기등급 관심대상(LC : Least Concern, 출처 : IUCN)
크기 몸길이 33~53mm, 꼬리길이 23~31mm, 뒷발길이 7~9mm
무게 2~4g
몸의 빛깔 갈색에서 갈색을 띤 회색(등), 옅은 갈색에서 옅은 회색(배)
생식 1년 1~2회, 한 배에 4~7마리의 새끼를 낳음
산란시기 5~8월
생활양식 주로 곤충을 먹음
서식장소 북부 툰드라와 한대 침엽수림, 혼효림 등
분포지역 중국·에스토니아·핀란드·일본·몽골·노르웨이·스웨덴·러시아

몸길이 33~53mm, 꼬리길이 23~31mm, 뒷발길이 7~9mm, 몸무게 2~4g이다. 매우 작은 포유류로 사비피그미땃쥐(Suncus etruscus)보다는 조금 크다. 등 쪽은 갈색에서 갈색을 띤 회색이고 옆구리는 등보다 연하며 배 쪽은 옅은 갈색에서 옅은 회색이다. 여름에는 빛이 짙어져 등 쪽이 짙은 갈색이 된다. 앞·뒷발은 회백색이고 발가락은 회갈색이다. 꼬리 윗·아랫면의 색이 다르고 끝에 길고 갈색인 털 술이 달려 보리이삭처럼 생겼다.

주로 곤충을 먹으며 하루 동안 몸무게에 달하는 먹이를 먹어치운다. 헤엄을 잘 치며 사육 상태에서는 미끄러운 유리 용기를 능숙하게 타는 모습이 관찰된 바 있다. 시력은 좋지 않지만, 청력은 매우 발달했다. 새끼는 5~8월 사이에 태어나며 암컷은 1년 1~2회, 한 배에 4~7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새끼는 털 숱이 적고 등 쪽은 거무스름한 회갈색, 꼬리는 검은색이다. 앞·뒷발과 꼬리 아랫면은 흰색이다. 야생에서의 수명은 알려진 바가 적으나 사육 상태에서는 2.5년 이상 살기도 한다.

북부 툰드라와 한대 침엽수림, 혼효림 등에 서식한다. 습하고 이끼가 풍부한 곳을 선호한다. 중국·에스토니아·핀란드·일본·몽골·노르웨이·스웨덴·러시아에 서식한다. 카자흐스탄·북한·우리나라에 분포 여부는 현재 불확실하다. 종종 같은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허항령첨서(S. minutus)로 오인되기도 하지만, 꼬마뒤쥐의 몸집이 더 작고 몸길이와 비교했을 때 꼬리와 뒷발길이가 두드러지게 짧다.
꼬마뒤쥐 본문 이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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