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순

송병순

[ 宋秉珣 ]

요약 한말의 우국지사.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토왜의 격문을 작성하여 8도에 돌렸으며, 국권피탈에 통분하여 수차 자결을 기도했으나 실패, 두문불출하여 시문으로 망국의 슬픔을 달랬다. 주요 저서로는 《학문삼요》,《사례축식》등이 있다.
출생-사망 1839 ~ 1912
본관 은진
동옥
심석
출생지 충북 영동
주요수상 건국훈장 독립장(1977)
주요저서 《학문삼요》 《사례축식》 등

본관 은진(恩津). 호 심석(心石). 자 동옥(東玉). 충청북도 영동(永同) 출생. 1888년(고종 25)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가 되었으나 곧 사퇴하였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나라 잃은 슬픔을 억제하지 못하여 토왜(討倭)의 격문을 작성하여 8도에 돌렸으며, 1910년 국권피탈에 통분하여 수차 자결을 기도했으나 실패, 두문불출하여 시문(詩文)으로 망국의 슬픔을 달랬다.

또한 은사금(恩賜金)을 받으라고 찾아온 일본 헌병을 크게 꾸짖어 돌려보내는 등 한국인의 기개와 지조를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그후에도 여러 차례 유혹과 협박을 받았으나 끝내 절개를 지키다가 음독 자결하였다. 1977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저서로는 《학문삼요(學問三要)》 《사례축식(四禮祝式)》 등이 있다.

참조항목

학문삼요

역참조항목

문충사, 성암사, 안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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