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셔먼

요약 미국의 군인. 멕시코전쟁, 남북전쟁의 샤일로(테네시주) 전투에 참전했다. 조지아주 일대를 제압했고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남군의 리 장군을 항복시켰다. 전쟁이 끝난 후 미국 육군총사령관이 되었다.

오하이오주(州) 랭커스터 출생. 1840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후 멕시코전쟁에 종군하였다. 1861년 남북전쟁이 일어났을 때 북군 장교가 되어 8월에 육군 준장이 되었으며, U.그랜트 장군 휘하에서 1862년 4월 6∼7일 샤일로(테네시주)의 전투를 큰 승리로 이끌고, 1864년 3월에 서남부 방면의 군사령관이 되었다.

9∼10월에는 조지아주 일대를 제압하였고, 1865년 2월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로 들어가 4월에 그랜트 장군과 함께 남군의 리 장군을 항복시켰다. 전쟁이 끝난 후 1869년 미국 육군총사령관이 되어 1882년까지 그 자리에 있었다. 그의 회고록은 1875년에 출판되어 명저(名著)로 일컬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