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의식
[ 薛義植 ]
- 요약
한국의 평론가 겸 언론인. 선명한 논조와 재치 넘치는 논설과 시평 등으로 유명했다. 1922년 《동아일보》 사회부기자를 거쳐 주일 특파원·편집국장을 지냈다. 1947년 순간 《새한민보》를 창간하여 그 사장에 취임하였다.
출생-사망 | 1900 ~ 1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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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 소오 |
활동분야 | 언론 |
출생지 | 함남 서천 |
주요저서 | 《소오문장선》 《난중일기》 |
호 소오(小悟). 함경남도 서천 출생. 일본 니혼대학교[日本大學校] 사학과를 졸업하고 1922년 《동아일보》 사회부기자로 입사, 주일(駐日) 특파원·편집국장을 지내다가 1936년 일장기말살사건(日章旗抹消事件)으로 사퇴하였다. 1945년 8·15광복을 맞아 다시 입사하여 주필 겸 부사장을 역임하고, 1947년 순간(旬刊) 《새한민보》를 창간하여 그 사장에 취임하였다.
선명한 논조와 재치에 넘쳤던 그의 논설·시평(時評)·단평(短評) 등은 《해방 이전》 《해방 이후》 《독립전》 《금단의 자유》 《화동시대(花洞時代)》 《치욕의 표정》 등에 수록하였고, 이 밖에 《소오문장선》 《난중일기》 등의 저서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