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관지
[ 書雲觀志 ]
- 요약
서운관(書雲觀)의 기록을 모아 엮은 책.
창경궁 관천대
구분 | 목판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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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성주덕 |
시대 | 1818년 |
소장 | 규장각 |
목판본. 4권 2책. 1818년(순조 18) 간행. 규장각 도서. 서운관이란 고려시대에 천문(天文)·역수(曆數)·점주(占籌)·측후(測候)·각루(刻漏) 등의 일을 맡아보던 관청으로, 조선시대에도 이 제도를 계승하였다. 이 책은 조선 영조 때의 천문학자 성주덕(成周悳)이 조선 전기의 서운관(書雲觀) 설치 이래 400년 동안이나 그 제도의 연혁이나 천체(天體) 운행 관측의 유래 등을 알아볼 수 있는 문헌이 없어 그 필요성에 따라 엮은 것이다.
권1은 관직천거(官職薦擧)·과식취재(科式取材)·권과(勸課)·포폄(褒貶)·좌위(坐衛)·번규(番規), 권2는 치력(治曆)·측력(測曆)·교식(交食)·감여(堪輿)·선택(選擇)·속관(屬官)·이예(吏隸)·진헌(進獻)·반사(頒賜)·식례(式例)·공물(貢物), 권3은 고사(故事), 권4는 서기(書器) 등의 방법·규례(規例) 등을 수록하였다. 이 책은 한국 천문기상학을 연구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책머리에 저자의 서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