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관천대

창경궁 관천대

[ Gwancheondae Observatory of Changgyeonggung Palace , 昌慶宮 觀天臺 ]

요약 하늘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관찰하던 조선시대의 천문대. 1985년 8월 9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창경궁 관천대

창경궁 관천대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1985년 8월 9일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와룡동, 창경궁)
시대 조선
종류/분류 유물 / 과학기술 / 천문지리기구 / 천문
크기 1기

창경궁 안에 있는 천문 관측대로, 1688년(숙종 14) 관상감남구만(南九萬, 1629~1711)에 의해 축조되었다. 높이 3m, 가로 2.9m, 세로 2.3m의 화강암 석대 위에 돌난간을 두르고 한가운데에 천체 관측 기구인 간의(簡儀)를 설치하여 천체를 관측하였다. 현재 간의는 없어지고 석대만이 남아있으며, 석대에는 남북 방향으로 관측기를 고정했던 것으로 보이는 5개의 구멍이 뚫려 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 있는 서울 관상감 관천대와 함께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천문대로 꼽히며 '소간의대(小簡儀臺)' 혹은 '첨성대(瞻星臺)'라고도 부른다. 조선시대 천문과학기술의 수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과학 문화유산으로 평가되어 1985년 8월 9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역참조항목

간의대, 서운관지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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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동영상

창경궁 관천대 별을 관찰하는 높은 단 보물 제851호 숙종 때 만들어진 별자리 관측대로 창경궁 뒷편 언덕에 설치된 석대(石臺)다. 석대 위에는 천문관측기인 소간의(小簡儀)를 설치하여 국왕이 직접 별을 관찰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근래 학계에서는 별을 관측하는 곳이 아니라 조선시대 표준시간을 계측기구인 일성정시의(日星定時儀)를 올려두는 받침대라는 조사결과가 제기되었다. 비슷한 용도로 만들어진 것으로 관상감 관천대가 있어 서로 비교가 되는데 누대 위에 설치된 돌기둥의 모양이 서로 달라 창경궁 관천대는 천문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