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읍

상동읍

[ Sangdong-eup , 上東邑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동남부에 위치하는 읍.
상동읍

상동읍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동부
면적(㎢) 139.48
행정구분 11행정리(4법정리)
행정관청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상동읍 태백산로 3191(내덕4리 33-1)
인구(명) 997명(2022년)

1698년 숙종 24년에 이르러 노산군의 무덤을 단종능이라고 묘호를 정하면서 상동(上東)이라는 지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1914년 강원도 정선군 신동면 석항리를 편입하고 196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경북 봉화군 춘양면 덕구리천평리를 편입하였으며 1973년 읍으로 승격하였다. 1986년 4월에는 석항출장소(石項出張所)와 녹전(碌田)출장소를 통합하여 상동읍에서 분리하여 중동면(현 산솔면)을 신설하여 분리하였다. 상동읍은 구래리(九來里), 덕구리(德邱里), 천평리(川坪里) 3개리를 관할한다.

지역의 대부분이 태백산맥의 준령이 이어지는 높은 고산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으로 정선군·산솔면과 경계를 이루는 백운산(白雲山:1,426m)이 있고 산솔면과 경계를 이루는 매봉산(1,286m) 서쪽으로는 장산(1,409m), 남쪽에는 민백산, 구룡산 등 높은 산들이 솟아 있다. 천평리 일대는 태백산 서쪽에 위치하며 산골이 깊은 곳으로 예전 동학군과 의병들이 몸을 숨기며 태백산에서 천제를 지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평야는 거의 없고 산록이나 산중턱의 평탄면에서 밭농사가 이루어지며, 고랭지채소와 약초, 산채, 옥수수, 참깨 등이 생산된다. 구래리(九來里)는 자장법사가 9번이나 다녀갔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으로 심신산골이었으나 1923년 중석광산인 상동광업소가 들어서 있다.

교통은 영월읍과 태백시를 연결하는 31번 국도가 있고 함백산 만항재를 넘어 정선군 고한읍으로 이어지는 414, 416번 지방도가 있다. 만항재는 태백산 고산지대 야생화 군락지로 유명하며 천상의 화원으로 불린다. 중석광업소 입구에 꼴두바우와 서낭당이 시어머니 학대로 죽은 며느리의 전설과 함께 전해진다. 세조의 사약을 받고 사망한 단종의 혼령이 잠시 쉬어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어평(御坪)이 귀래리 남쪽에 위치한다.

참조항목

단종, 영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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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상동읍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동부에 있는 읍.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