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평리

천평리

[ Cheonpyeong-ri , 川坪里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상동읍에 있는 리(里)이다.
천평리 마을회관

천평리 마을회관

이곳은 태백산 자락에 자리한 마을로 서쪽은 민백산과 옥녀봉이 있으며 남쪽으로는 고직령(高直嶺)이 가로막혀 있는 산상분지 지역이다. 천평리의 원래 지명은 '냇들', '내뜨리'라고 불렀으며 고직령에서 흐르는 물이 마을 가운데를 가로질러 농거리에서 어평천과 합류한다. 이러한 냇물을 중심으로 그 주위에 넓은 들이 펼쳐져 있으므로 '냇들'이라 부르게 되었다. 자연부락은 도장골, 가평, 아시내, 봉우재, 연작골, 갈골, 무래이골 등이 있다. 수만 평의 넓은 땅이 있어 고랭지 채소, 감자, 약초 재배 등으로 높은 소득을 올렸으나 1980년 농거리의 농거교 우측에 8231공군부대가 전투기 사격 연습장을 만들면서 천평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던 주민들은 삶의 흔적만 남겨놓은 채 뿔뿔이 흩어져 버렸다.

아시내

내덕리와 천평리의 경계가 되는 주채와 봉우재 사이 마을

봉우재(봉현)

마을 뒤 산봉우리 사이로 큰 고개가 있다는 의미인 구래천을 사이에 두고 내덕리와 경계가 되는 마을

뱀밭(불전리)

법호실에 있던 큰 절의 사전(寺田)이 이곳에 있었다는 봉우재 휴게소 부근의 지명

각희골

태백으로 가는 31번 국도 오른편에 있는 옛날 각희대사가 수련을 하였다는 곳

도장골

가드래와 농거리로 가는 옛길이 있었던 곳으로 산의 옛말인 '달'과 안골이 합쳐진 지명 (달안골→도장골)

가평(가드래)

농거리에서 칠랑이로 내려가는 국도 왼편에 위치한 홍수 때 산사태로 생긴 넓은 들이라는 뜻의 마을

당골

큰당골, 작은당골, 재피골, 소골 등을 모두 합쳐 일컫는 가는골 냇물 건너편에 있는 곳

산태골

산사태가 난 곳이라는 데서 유래한 갈골 왼쪽 작은 골짜기

무래이골

곰님이골에서 민백산 쪽으로 길게 뻗은 비가 오면 많은 물이 쏟아져 나오는 골짜기

참조항목

산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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