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니움 전쟁

삼니움 전쟁

[ Samnite Wars ]

요약 BC 4∼BC 3세기경 이탈리아에 패권을 확대해가던 로마와 삼니움족 사이에 전후 3차에 걸쳐 일어난 전쟁.

BC 343∼BC 341년의 제1차 전쟁에서 로마라티움 남쪽에 있는 캄파니아로 진출하여 대승함으로써 라티움의 패권을 확립하였는데, 삼니움족은 산중에서 게릴라전을 펴 로마군을 여러 차례 괴롭혔다. BC 327∼BC 304년, BC 298∼BC 290년의 제2, 3차 전쟁에서 삼니움족은 갈리아인, 에트루리아인과 연합하여 라티움을 포위하고, 특히 BC 295년 로마 북쪽 센티눔전투에서는 로마를 전멸위기로 빠뜨렸으나, 로마인의 분전으로 대세가 기울어 로마와 친화하였다. 이 화의(和議)에서 삼니움족의 독립이 인정되었으나, 카르타고와의 제2차 포에니전쟁 이후 삼니움족의 세력은 급속히 쇠퇴하였다.

역참조항목

마루키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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