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크너이론

브루크너이론

[ Brueckner's theory ]

요약 두 입자 사이의 상관을 고려한 다체문제의 근사법이다. 2개의 입자가 여러 번 계속하여 상호작용을 하는 것을 정리하여 반응행렬로 만들고, 이것을 이론 구성의 바탕으로 삼았다. 강한 근거리힘이 있을 때 유용하게 쓰인다.

1954년 오스트리아의 K.A.브루크너가 이 이론을 전개했고, H.A.베테, J.골드스톤 등이 이를 더욱 발전시켰다. 특히 강한 근거리힘이 있을 때는 유력한 방법이다. 이런 경우 섭동론과 같이 퍼텐셜의 행렬요소(行列要素)를 그대로 사용하면 근사가 나빠지거나 행렬요소가 발산하거나 하는데, 브루크너이론에서는 2개의 입자가 여러 번 계속하여 상호작용을 하는 것을 정리하여 반응행렬(反應行列)로 만들어 이것을 이론 구성의 바탕으로 삼고 있다. 이 반응행렬은 다입자계(多粒子系) 안에서 2입자 산란을 나타내는 베테-골드스톤방정식으로부터 구해진다. 브루크너이론은 핵물질·액체헬륨 3He·원자핵·원자 등의 구조 해명에 적용되며,그들의 에너지와 밀도나 핵력의 포화, 껍질모형의 기초이론 부분에 상당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역참조항목

다체문제, 한스 베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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