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

부석

[ pumice , 浮石 ]

요약 화산이 폭발할 때 나오는 분출물 중에서 다공질의 지름이 4mm 이상의 암괴를 말한다. 속돌, 경석이라고도 하며 비중이 작아 물에 뜬다. 마그마가 대기 중에 방출 될 때 휘발성 성분이 빠져나가면서 기공이 생긴 것이라 생각한다.
띠 무늬 있는 부석

띠 무늬 있는 부석

속돌·경석(輕石)이라고도 한다. 외관상 비중이 작아서, 물에 뜰 만큼 가볍다. 마그마가 대기 중으로 방출될 때 압력이 갑자기 감소한 결과로 마그마 중의 휘발성 성분이 빠져 나가서 수많은 기공(氣孔)이 생긴 것이라 생각된다. 산성(酸性) 마그마에서 비롯된 것으로, 다소의 반정(斑晶) 광물을 함유하지만 대부분이 유리질이다.

부석은 분출하여 낙하한 것과 분출하여 흐른 것으로 구별되는데, 전자를 강하(降下) 부석 퇴적물, 후자를 부석류(浮石流) 퇴적물이라 한다. 강하 퇴적한 알갱이 사이에는 틈이 많고, 흘러서 퇴적한 것에는 틈이 세립(細粒)의 암편(岩片)으로 메워져 있다. 부석이 교결(膠結)하여 생성된 암석을 부석응회암이라 한다. 대량의 부석을 분출한 뒤에 화산체에 칼데라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질이 좋은 부석은 부석 콘크리트용으로 주로 건축의 구조용 콘크리트에 사용된다. 또 가볍고 열전도도가 작기 때문에 지붕이나 빙고(氷庫)·욕조, 그 밖에 차열벽용(遮熱壁用) 콘크리트의 골재로 사용된다. 내산성이 강하므로, 황산 제조 장치 등에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화산쇄설물

부석 본문 이미지 1
화산진화산재화산력화산탄부석스코리아

역참조항목

스코리아, 운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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