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한집

보한집

[ 補閑集 ]

요약 고려 고종 때 최자(崔滋:1188~1260)가 지은 시화집(詩話集).
구분 시화집(詩話集), 목판본
저자 최자(崔滋)
시대 1254(고려 고종 41)

목판본. 3권 1책. 이인로(李仁老)의 《파한집(破閑集)》을 보충한 수필체의 시화들을 엮은 책으로, 당시의 권신(權臣)인 최이(崔怡)의 권유를 받아 1254년(고종 41)에 간행하였다. 이 책은 《파한집》 및 이제현(李齊賢)의 《역옹패설(櫟翁稗說)》과 더불어 고려시대 비평문학의 3대 걸작으로 일컬어진다. 아름다운 근체시(近體詩)와 시평(詩評), 거리에 떠도는 이야기, 흥미 있는 사실(史實), 부도(浮屠)와 부녀자들의 이야기를 수록한 것으로, 당시의 사회상황을 살펴보는 데 좋은 참고가 된다. 초간본은 볼 수 없고, 후일의 중각본(重刻本)만 전하며, 각 권에 모두 145편의 글이 실려 있다.

참조항목

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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