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

보신각

[ 普信閣 ]

요약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가에 있는 종각.
보신각

보신각

국가 한국
소재지 서울 종로구 종로 2가
건립기간 1398년
규모 정면 5칸, 측면 4칸

서울보신각종을 걸어 놓기 위해 만든 것으로 정면 5칸, 측면 4칸이다. 조선시대 한양(漢陽)에 종을 처음 건 것은 1398년(태조 7)으로, 광주(廣州)에서 주조한 종을 청운교(靑雲橋) 서쪽 종루에 걸었다. 1413년(태종 13)에 종루를 통운교(通雲橋:종로 네거리)로 옮기고 1458년(세조 4)에는 새로 대종(大鐘)을 주조하여 달았으나 임진왜란으로 종루는 소실되고 종도 파괴되었다. 그후 1619년(광해군 11)에 종각을 다시 짓고 종을 걸었는데 이때 세운 종각은 임진왜란 전의 2층 종루가 아니고 1층 종각이었으며 여기에 건 종은 명례동(明澧洞) 고개에 있었던 것을 옮겨왔다고 한다.

이 종은 본래 원각사종으로 세조 때에 주조한 것인데 1536년(중종 31)에 남대문 안으로 옮겨놓았다가 1597년(선조 30) 명례동 고개로 옮겼던 것을 광해군 때 종각을 복구하면서 이전한 것이다. 그후 조선 후기까지 4차례나 화재와 중건이 있다가 1895년(고종 32)에 종각에 '보신각'이란 현액(懸額)이 걸린 이후 종도 보신각종이라 부르게 되었다. 6·25전쟁으로 종각이 파손된 것을 1953년 중건하였다가 1980년 다시 2층 종루로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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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 서울특별시 종로에 있는 종각   1395년 조선 태조 때 건립된 종각으로 한양도성의 문을 여닫고 하루의 시각을 알리는 역할을 했었다. 조선시대에는 오전 4시에 33번, 오후 7시에 28번을 울렸는데 그외 화재가 발생하거나 위급한 상황을 알리는데도 타종을 했다. 여러차례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재건하였으며 현재의 종각은 1979년 서울시에서 새롭게 건립한 것이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