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사진

보도사진

[ photo journalism , 報道寫眞 ]

요약 사회현상이나 자연계의 현상을 보도라는 목적의식에서 포착한 사진.
가족의 죽음

가족의 죽음

신속한 보도를 목적으로 하는 신문사진을 가리키지만, 사진가의 독자적인 문제의식이나 주장을 바탕으로 한 사회현상이나 자연현상을 보도하는 "포토에세이(photo-essay)"를 의미한다. 보도사진은 1장의 사진으로 표현되는 경우도 있지만, 스토리 텔링을 위해 여러 장의 사진을 조합하여 표현하기도 한다. 여러 장의 사진을 연결하여 하나의 스토리 또는 이슈를 표현하는 사진을 조사진(組寫眞) 또는 그래프 사진이라 부른다.

본래는 1920년 후반 독일의 노동자사진가연맹의 기관지 《노동자 사진가》를 통하여 제창된 "르포르타주 포토(reportage photo)"에서 비롯된 것이라 하나, 미국에서는 다큐멘터리 포토, 또는 픽처 스토리, 포토에세이라는 용어로 많이 사용하며, 《라이프》지(誌)를 중심으로 활약한 매그넘(Magnum) 집단에 속하는 사진가들에 의한 포토 에세이가 유명하다.

보도사진은 사진의 발명 직후부터 신문사진으로서 등장하여 1930년대 이후 그래프 저널리즘의 발달로 사회적 영향력을 높여 왔지만, 1960년 후반 이후 텔레비전 등의 발달로 보도사진의 영향력이 다소 위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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