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마르 베리만

잉마르 베리만

[ Ingmar Bergman ]

요약 스웨덴의 영화감독이자 연출가. 영화감독으로서 《제7의 봉인(Det sjunde inseglet)》을 비롯하여 전후 세계영화의 금자탑으로 지목되는 《산딸기(Smultronstalet)》, 《침묵(Tystnaden)》 등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무대극 연출 등에서도 활약하였다.
출생-사망 1918.7.14 ~ 2007.7.30
국적 스웨덴
활동분야 예술
출생지 스웨덴 웁살라
주요작품 《제7의 봉인(封印)(Det sjunde inseglet)》(1956) 《산딸기(Smultronstalet)》(1957) 《침묵(Tystnaden)》(1963)

웁살라에서 태어났다.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스톡홀름대학 재학 때부터 무대연출가를 지망하였다. 1944년 헬싱보리시립극장의 전임(專任)연출가가 되었으며 같은 해 오리지널 시나리오 《번민》을 알프 셰베리 감독이 영화화함으로써 영화활동에 들어갔다. 1945년 첫 감독작품으로 《위기》를 발표하였다. 그후 프랑스와 전후 이탈리아 영화의 리얼리즘으로부터 영향을 받으면서 《애욕의 항구》(1948) 《불량소녀 모니카》(1952) 등을 내놓았다. 《익살꾼의 밤》(1953) 《사랑의 레슨》(1954)을 거쳐 《여름 밤은 세 번 미소짓는다》(1955)로, 차차 독자적인 맑은 지성(知性)으로 남녀간의 위화(違和)를 묘사하기 시작하였다.

작풍(作風)은 상징적 표현에의 순화(純化)를 계속하였다. 중세 기사(騎士)와 사신(死神) 사이의 대화에서 하느님이나 죽음의 문제를 찾은 《제7의 봉인(封印)(Det sjunde inseglet)》(1956)을 낸 다음 《산딸기(Smultronstalet)》(1957)에 이르러 전후 세계영화의 금자탑으로 지목되는 흑백 영상예술(映像藝術)을 완성하였다. 또한 《처녀의 샘[泉]》(1959) 《거울 속에 있듯이》(1961) 《겨울의 빛(Nattsvardsgasterna)》(1962) 《침묵(Tystnaden)》(1963) 등에서는 폭력과 성(性)을 통하여 인간의 원죄(原罪)를 철저히 추구하고, 신의 존재와 신의 구제 가능성을 따졌다. 그후 《페르소나》(1966) 《늑대의 시간》(1967), 그 밖에 무대극 연출 등에서도 활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