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우테리오스 베니젤로스

엘레우테리오스 베니젤로스

요약 그리스의 정치가. 튀르키예로부터의 해방운동에 가담했고 크레타 자치정부의 총리, 그리스 총리가 되었다. 발칸동맹을 결성하고 발칸전쟁으로 영토를 확대했고 제1차 세계대전 때 파면된 뒤 살로니카에 임시정부를 수립하고 국왕을 퇴위시켰다.
원어명 Eleuthérios Kyriakos Venizélos
출생-사망 1864.8.23 ~ 1936.3.18
국적 그리스
활동분야 정치
출생지 그리스 크레타 모우르니에스

크레타의 모우르니에스에서 출생했다. 변호사 개업 후 크레타를 지배하고 있던 튀르키예로부터의 해방운동에 가담하였고, 영국 ·프랑스 ·러시아 ·이탈리아의 4개국 보호하에 놓이게 된 크레타 자치정부의 총리가 되었다. 1909년 아테네의 군사반란 때 초청되어 사태해결에 노력하였고, 이듬해 국회의원에 당선, 그리스 총리가 되었다. 발칸동맹을 결성하고 발칸전쟁에 의하여 영토를 확대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는 연합국측에 서서 참전하려 하여, 중립정책을 주장하는 친독일적인 국왕 콘스탄티노스 1세(재위 1913∼1917, 1920∼1922)와 대립, 결국 파면되었다.

1916년 연합국측의 힘을 배경으로 살로니카에 임시정부를 수립하고, 이듬해 국왕을 퇴위시킨 후 독일 ·오스트리아에 선전포고를 하였다. 대전후에 그리스 총선거에서 패배하여 사직하였다. 이후 1924년, 1928∼1932년에 각각 짧은 동안이지만 공화국의 총리로 활약하였다. 1935년 왕정복고에 반대하여 반란을 꾀했으나 실패하여 사형을 선고받고 파리로 망명, 이듬해 그 곳에서 일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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