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력

버력

[ refuse ]

요약 광산 ·탄광 등에서 갱도굴진 ·채광 ·채탄 ·선광 ·선탄 과정에서 선별되는 무가치한 암석 덩어리 ·암석 조각 ·슬라임(암석 등의 미세입자) 등의 총칭.

폐석(廢石)이라고도 한다. 탄광에서도 상당히 많은 버력이 나오지만, 철광산을 제외한 대부분의 금속광산에서는 채굴된 조광(粗鑛)의 90 % 이상이 선광한 후 폐석이 된다. 광산에서 광석을 채굴할 때 가치가 없는 암석도 동시에 채굴되고, 또 광석에도 가치가 없는 광물이 많이 포함되어 이것들을 선광과정에서 유용한 광물만을 골라내고 나머지는 버력으로 버려진다. 버력은 채굴하고 난 빈 장소의 충전재로 이용되지만, 보통 대부분은 갱외(坑外)에 반출되어 버력퇴적장에 버려진다. 오늘날은 버려진 버력이 콘크리트 골재 ·기와의 원료로도 이용된다.

역참조항목

광물찌꺼기, 광차, 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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