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안료

백색안료

[ white pigment , 白色顔料 ]

요약 흰색으로 만들기 위해 사용하거나, 유색안료와 섞어서 색조를 바꾸거나 은폐력을 주기 위해 사용하는 안료로 안료 중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다. 산화타이타늄, 아연화(亞鉛華:산화아연), 리토폰(lithopone), 연백(鉛白) 등이 있다.

안료 중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다. ① 산화타이타늄: 착색력·은폐력이 백색안료 중에서 가장 크고, 내산성(耐酸性)·내알칼리성·내광성(耐光性)·내열성 등이 크며 사용량이 가장 많다. 도료·고무·인쇄잉크·제지·인견·합성수지·그림물감·화장품·법랑(琺瑯) 등 그 용도가 다양하다. ② 아연화(亞鉛華:산화아연): 아연백(亞鉛白)이라고도 한다. 내열·내광·내용성(耐溶性)은 있으나, 은폐력은 크지 않다. 고무·도료·유리·그림물감·의약 등에 쓰인다. ③ 리토폰(lithopone): 알칼리·황화수소에 침식되지 않는다. 그러나 햇빛에 변색되기 쉽다. 도료·리놀륨·고무 등에 쓰인다. ④ 연백(鉛白): 산, 진한 알칼리에 용해되며, 황화수소에 검게 변하고 독성이 있다. 도료, 도자기 채색, 염화비닐 안정제, 전선피복용 고무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