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대장엄경

방광대장엄경

[ Lalitavisutra , 方廣大莊嚴經 ]

요약 석가의 일대기를 기록한 경전.
구분 경전

12권. 중국 당(唐)나라의 지바하라(地婆河羅)가 683년에 번역하였는데, 《대장엄경》 《신통유희경(神通遊戱經)》이라고도 한다. 《불소행찬(佛所行讚)》 《보요경(普曜經)》 등과 함께 석가의 생애를 서사시적으로 묘사한 일련의 원시경전 가운데 하나이다. 서품(序品) ·도솔천품(兜率天品) ·승족품(勝族品) 등 전체 27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1∼6품인 서품에서 처태품(處胎品)까지에는 마야부인(摩耶夫人)을 어머니로 하기까지의 신통력(神通力)이 묘사되어 있고, 7∼14품인 탄생품(誕生品)에서 감몽품(感夢品)까지는 왕자로서의 싯다르타 태자의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15∼18품인 출가품(出家品)에서 왕니련하품(往尼連河品)까지는 이른바 히말라야의 6년 고행을 그리고 있다. 19∼25품인 예보리장품(詣菩提場品)에서 대범천왕 권청품(大梵天王勸請品)까지는 12인연(十二因緣)을 관함으로써 큰 깨달음을 얻은 석가가 악마로부터 항복을 받고 마침내 전법륜(轉法輪:敎化活動)으로 발길을 옮기는 장면이 펼쳐진다. 26품인 전법륜품(轉法輪品)에서는 부처님의 핵심적인 가르침인 사제(四諦) ·8정도(八正道) ·12인연 등을 설하고 있다. 마지막 27품인 촉루품(囑累品)에서는 불법을 호지(護持)하는 데 따르는 8가지 공덕이 강조되고 있다.

참조항목

불소행찬

역참조항목

불경, 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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