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부인

마야부인

[ 摩耶夫人 ]

요약 석가의 어머니로 룸비니 동산의 무우수(無憂樹)아래서 석가를 낳았다. 석가 출산 후 7일 만에 타계했다고 전해진다.

摩耶(마야)는 산스크리트 Māyā를 음사(音寫)한 한자로, 마하마야(摩訶摩耶:대 마야라는 뜻)라고 존칭한다. 석가족(族) 호족(豪族)의 딸로서 가비라바소도[伽毘羅衛]의 성주(城主) 정반왕(淨飯王)의 왕비가 되어 석가를 낳았다. 전설에 따르면, 석가는 도솔천(兜率天)에서 내려와 부인에게 흰코끼리로 현몽하여 오른쪽 옆구리에서 태내로 들어갔다고 한다. 출산하기 위하여 친정으로 가던 중, 룸비니라는 동산에 이르러 무우수(無憂樹)에 오른팔을 뻗어 나뭇가지를 잡는 순간, 석가가 오른쪽 겨드랑이 밑을 뚫고 탄생하였다고 한다. 마야부인은 석가 출산 후 7일 만에 타계했다고 전해진다.

참조항목

석가, 정반왕

역참조항목

마하파자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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