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처륜
[ 朴處綸 ]
- 요약
조선 전기의 문신이다. 《세조실록》,《예종실록》 편찬에 참여했고 예조좌랑, 장령, 남양부사, 중추부첨지사, 대사간, 부제학, 형조참의, 전라도관찰사 등을 지냈다.
| 출생-사망 | 1445 ~ 1502 |
|---|---|
| 본관 | 고령(高靈) |
| 자 | 거경(巨卿) |
| 호 | 잠조당(潛照堂) |
| 국적 | 한국 |
| 활동분야 | 정치 |
본관은 고령(高靈)이며 자는 거경(巨卿), 호는 잠조당(潛照堂)이다. 사마시를 거쳐 1470년(성종 1)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검열(檢閱)이 되었다. 정자(正字) ·춘추관기사관(記事官)을 겸하여 《세조실록》 《예종실록》 편찬에 참여하였다. 1472년 주서(注書) ·수찬(修撰)을 거쳐 1483년(성종 14) 예조좌랑(佐郞), 3년 후에 장령(掌令)이 되었다.
1489년 남양부사로 나갔을 때 선정을 베풀어 중추부첨지사(僉知事)가 되었다. 1494년(성종 25) 대사간(大司諫), 이듬해 부제학(副提學)으로 관압사(管押使)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다. 1497년(연산군 3) 형조참의을 거쳐 전라도관찰사로 임명되어 선정을 베풀었다. 이듬해 다시 중추부첨지사가 되었으나 신병을 얻어 사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