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수
[ 朴師洙 ]
- 요약
조선 후기 영조 때의 문신. 황해도·평안도의 관찰사를 거쳐 호조판서·우참찬에 이르렀다. 판결사로 있을 때, 영조의 명으로 송인명과 《감란록》을 찬술했다. 그림에 뛰어나 죽화를 잘 그렸다.
| 출생-사망 | 1686 ~ 1739 |
|---|---|
| 본관 | 반남 |
| 자 | 경로 |
| 호 | 내헌 |
| 시호 | 문헌 |
| 주요저서 | 《감란록》 |
본관 반남. 자 경로(景魯). 호 내헌(耐軒). 시호 문헌(文憲). 1714년(숙종 40) 생원이 되고, 1723년(경종 3) 증광문과(增廣文科)에 장원급제하였다. 1727년(영조 3) 승지(承旨)를 거쳐, 대사헌 ·영남안무사(嶺南安撫使) ·장례원판결사(掌隷院判決事) 등을 지냈다. 1736년 황해도 ·평안도의 관찰사를 거쳐 호조판서 ·우참찬에 이르렀다. 앞서 판결사로 있을 때, 영조의 명으로 송인명(宋寅明)과 함께 붕당(朋黨)의 폐단을 논한 《감란록(勘亂錄)》을 찬술하였다. 그림에도 뛰어나 특히 죽화(竹畵)를 잘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