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진

바진

[ Ba Jin , 巴金(파금) ]

요약 대문호로 대접받는 중국의 소설가. 난징[南京]과 상하이[上海]에서 혁명운동에 참가하였으며 끊임없이 작품을 썼다. 주요 작품으로 《신은 없다》, 《멸망》 등이 있다.
출생-사망 1904.11.25 ~ 2005.10.17
페이간
본명 리야오탕
국적 중국
활동분야 소설
출생지 중국 쓰촨성 청두
주요저서 《신은 없다》 《멸망》 《게원》 《바진전집》

본명은 리야오탕[李尧棠], 자(字)는 페이간[芾甘]이다. 1904년 11월 25일 쓰촨성[四川省] 청두[成都]에서 태어났다. 대지주 관료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어려서 부모를 잃었다. 5·4운동을 계기로 새로운 사상에 눈을 떠, 1923년 난징[南京]과 상하이[上海]에 올라와 혁명운동에 참가하였다. 1926년 프랑스로 유학하였으며, 귀국 후 유학 중에 집필한 《멸망》(1929)을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다. 그후 작가생활을 계속하여 3부작인 《격류의 가(家)》(1931) 《봄[春]》(1938) 《가을[秋]》(1940)를 발표하였다.

항일전쟁 동안에는 중칭[重慶]과 구이린[桂林]에서 《게원(憩園)》(1944) 《제4병실》(1946) 《한야(寒夜)》(1946) 등을 집필하였으며, 동화와 단편도 발표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작가협회 부주석 등의 공직에 있었으며, 문화대혁명 때에는 격렬한 비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끊임없이 작품을 써온 그는 14권의 《바진문집》, 5권의 《수상록》, 26권의 《바진전집》으로 정리해 놓아 중국의 대문호로 대접받고 있다. 91세인 1995년 《신은 없다[沒有神]》를 발표하여 중국문단을 놀라게 하였다. 악성중피세포종양과 파킨슨병으로 투병하다 101세인 2005년 10월에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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