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 드 뮈세

알프레드 드 뮈세

[ Louis-Charles-Alfred de Musset ]

요약 19세기 전반 프랑스 낭만파의 시인·극작가·소설가. ‘프랑스의 바이런’이라고도 한다. 작품은 《세기아의 고백》,《비애》,《추억》등이다. 4편으로 된 일련의《밤》의 시는 프랑스 낭만파 시의 걸작으로 인정된다.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이었다.
출생-사망 1810.12.11 ~ 1857.5.2
별칭 프랑스의 바이런
국적 프랑스
활동분야 문학
출생지 프랑스 파리
주요저서 《에스파냐와 이탈리아 이야기》(1830) 《세기아의 고백》(1836)
주요작품 《밤》(1835∼1837) 《비애》(1840) 《추억》(1841)

파리 출생. ‘프랑스의 바이런’이라고도 한다. 어릴 때부터 시를 짓고, 18세 때 위고의 그룹에 참가하였으며, 재기 ·우아함 ·조숙으로 인기를 얻었다. 시집 《에스파냐와 이탈리아 이야기》(1830)로 데뷔했으며, 경쾌하고 우아한 시인으로서 유명해졌다.

극작 《베네치아의 밤》(1830)이 오데옹 극장에서 상연되었다가 실패한 후, 주로 상연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희곡을 창작하게 되어, 《안드레 델 살트》 《마리안느의 변덕》(1833), 《로렌자초》 《판타지오》 《사랑은 장난으로 하지 마오》(1834) 등을 썼다. 이 작품들은 오늘날에 와서 그 가치가 재확인되었다.

1833년 여류작가 조르주 상드와 사랑하게 되어 함께 이탈리아로 떠났으나, 그 사랑도 마침내 파탄을 가져와 다음해에 뮈세만 귀국하였다. 이 체험을 바탕으로 이른바 ‘세기병(世紀病)’의 자세한 진단서인 유일한 장편소설 《세기아(世紀兒)의 고백》(1836)과, 《5월의 밤》 《8월의 밤》 《10월의 밤》 《12월의 밤》의 4편으로 된 일련의 《밤》(1835∼1837)의 시와, 《비애》(1840) 《추억》(1841) 등의 시가 발표되었다.

《밤》의 시에서는 실연의 절망감에서 벗어나, 간신히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시를 써보려는 시인의 눈물겨운 노력을 읊었으며, 이 시는 프랑스 낭만파의 시 중에서도 걸작으로 인정된다.

그러나 조숙했던 그의 창작력은 30세를 지나면서부터 심신의 쇠약과 함께 시들어갔으며, 고독과 슬픔 속에서 생애를 마쳤다. 죽기 5년 전인 1852년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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