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공원
[ 文公元 ]
- 요약
고려시대 인종, 의종 때의 문신. 우산기상시 익의 아들. 의종 때 어사대부·추밀원지사·삼사판사가 되었다. 지공거로 전선을 관장했고 참지정사, 형부판사, 서경유수사, 문하시랑동평장사 등을 지냈다.
출생-사망 | 1084 ~ 1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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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남평(南平) |
시호 | 정경(貞敬) |
본관 남평(南平). 시호 정경(貞敬). 우산기상시(右散騎常侍) 익(翼)의 아들. 예종 때 문과(文科)에 급제, 인종 때 우정언지제고(右正言知制誥)에 발탁되고, 1130년(인종 8) 전중시어사(殿中侍御史)로 시폐(時弊)를 상언, 시정하도록 했다. 1148년(의종 2) 어사대부(御史大夫) ·추밀원지사(樞密院知事) ·삼사판사(三司判事)가 되었다. 1150년 지공거(知貢擧)로 전선(銓選)을 관장했고 참지정사(參知政事)를 거쳐 이듬해 형부판사가 되었다. 1152년 서경유수사(西京留守使)가 되고, 그 후 문하시랑동평장사(門下侍郞同平章事)로 치사(致仕)했다. 의종 묘정(廟庭)에 배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