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쇠족제비

무산쇠족제비

[ Manchurian weasel , 茂山─ ]

요약 식육목(食肉目) 족제비과의 포유류.
무산쇠족제비(Mustela nivalis)

무산쇠족제비(Mustela nivalis)

학명 Mustela nivalis
동물
척삭동물
포유
식육
족제비
이칭/별칭 쇠흰족제비
멸종위기등급 관심대상(LC : Least Concern, 출처 : IUCN)
크기 몸길이 수컷 14∼18cm, 암컷 12∼16cm, 꼬리길이 약 4cm
서식장소 밀림·광활한 초원지대
분포지역 한국·일본·동부 시베리아

'쇠흰족제비'라고도 한다. 몸길이 16cm, 꼬리길이 4cm이며, 체중이 70g 정도로 북방족제비(M. erminea)와 비슷하며 식육류 중에서 가장 작다.

머리에서 꼬리의 기부까지 굵기가 같으나 배만 조금 가늘며 코 부분이 약간 뾰족하다. 다리는 작고 짧으며 발가락은 가늘고 그 사이는 털로 덮여 있다. 발톱은 가늘고 날카롭지만 땅을 파기에 적당하지 않아 터널을 파는 대신 쥐류의 터널을 뺏는다. 꼬리는 짧으며 기부에서 꼬리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귀는 짧고 둥글며, 눈은 비스듬하다.

몸빛깔의 경우, 여름에는 윗면이 적갈색이나 윗입술과 몸아랫면, 뒷다리의 안쪽은 백색이다. 털은 짧고 두개골도 북방족제비보다 작다.

서식지로 밀림, 광활한 초원지대, 인가 근처 등이 꼽힌다. 번식기는 3월에 시작되며 경우에 따라 여름까지 지속된다. 임신기간은 54일이며 한배에 3∼9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갓낳은 새끼는 눈을 감고 있으며, 어린 새끼들은 가을까지 어미 옆에 머물러 있는다.

먹이로 들쥐 또는 작은 설치류를 잡아먹으며 상당히 큰 야생조류도 습격한다. 한 마리가 1년에 2천∼3천마리의 설치류를 잡아먹으며 개구리·도마뱀·뱀·곤충·게 등도 잡아먹는다. 동작이 민첩하여 점프하면서 잘 달리고 점프의 폭은 20∼30cm이다. 후각·청각·시각 등의 감각이 발달되었다. 한국에서는 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한반도 전역에 서식한다. 2012년 7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었고, 2022년 12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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