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화기

목면화기

[ 木綿花記 ]

요약 문익점(文益漸)이 목화를 도입하여 재배하게 된 경위를 전하는 소책자.
구분 필사본
저자 조식(曺植)
시대 조선
소장 규장각도서

필사본. 1책. 규장각도서. 조식(曺植)이 지은 <목면화기>, 김도화(金道和)가 쓴 <충선공삼우당문선생목면유전표(忠宣公三憂堂文先生木綿遺田表)>와 간단한 약력 ·사적을 모아놓았다. 조식의 기문은 문익점이 목화를 원나라에서 들여오게 된 경위와 문익점의 장인이 원나라 승려의 도움으로 목화에서 씨를 빼고 물레를 이용하여 옷짓는 법을 전해받게 되었다는 내용을 기록한 것으로, 끝에 조식의 시가 덧붙여 있다. 김도화의 글은 왕에게 올린 표문(表文)이 아니라, 문익점이 처음 목화를 재배했다는 밭에 남길 명문(銘文)을 지으면서, 목화전래에 관련한 감회와 글을 짓게 된 경위를 첨부한 것이다. 약력은 문익점의 생몰년과 증직(贈職) 등을 간략히 서술한 것이고, 사적은 면화 수입경위와 첫 재배지가 의성군 산운면에 위치하고 있음을 기록한 것이다. 5장에 불과한 간단한 책으로, 목화의 전래와 그 가공법의 유래를 전해주는 자료이다.

참조항목

목화, 문익점

역참조항목

목화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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