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컬처경제

모노컬처경제

[ monoculture economy ]

요약 한 나라의 경제가 극히 소수의 1차산품의 생산에 특화(特化)되어 단일생산에 의하여 유지되는 경제.

일반적으로 개발도상국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브라질의 커피, 말레이시아의 고무 ·주석, 인도네시아의 석유 ·고무, 가나의 카카오 등이 유명하다. 1차산품은 일부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수요소득탄력성 ·가격탄력성이 작기 때문에 선진국의 수요동향에 따라서 가격이 대폭적으로 변동함으로써 경제 전체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또한 이들 상품에의 수요는 소득탄력성이 작을 뿐만 아니라 대체품도 등장하고 있어 대폭적으로 증가될 가망이 없으며 교역조건도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모노컬처 경제구조는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의 정체요인이 되고 있다. 그 때문에 개발도상국에서는 농산물 생산의 다양화를 도모하는 한편, 공업개발을 추진하는 등 경제구조의 다양화를 추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