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광원

면광원

[ surface light source , 面光源 ]

요약 표면이 균일하게 빛나며 두께가 없는 광원.

점광원(點光源)에 대응하는 말이다. 1차 광원으로는 형광등을 몇 개 합친 루미패널이라는 조명등이 있고, 2차적으로는 젖빛유리나 아크릴 등의 패널 뒷면에 램프전구와 같은 광원을 늘어 놓아 균일하게 비치는 것이 있다. 전기장발광(電氣場發光)을 응용한 것도 있다. 이들은 모두 방에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만들어진 이상적인 조명방법이다.

광원은 어느 것이든 크기가 있는데 계산상 이것을 점광원으로 하여 취급할 수 있는 것은, 광원의 크기가 광원으로부터 조명도를 구하려는 위치까지의 거리에 대해 1/10 이하인 경우이다. 따라서 광원이 그 이상으로 크거나 또는 거리가 작을 경우에는 면광원으로서의 조명계산을 한다. 이와 같이 상대적인 크기에 따라 어떤 광원을 면광원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