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포읍

매포읍

[ Maepo-eup , 梅浦邑 ]

요약 충청북도 단양군 북부에 있는 읍.
매포읍 주민자치센터

매포읍 주민자치센터

위치 충청북도 단양군 북부
면적(㎢) 65.85
행정구분 23행정리(15법정리)
행정관청 소재지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평동 14길 12(평동리 277-2)
인구(명) 6,924(2013년)

북동쪽은 어상천면(魚上川面)·가곡면(佳谷面), 남서쪽은 적성면(赤城面), 남쪽은 단양읍과 대강면(大崗面)에 접해 있다. 1980년 12월 1일 읍으로 승격하였다.

적성면과의 경계에 천주봉(天柱峰:579m), 어상천면과의 경계에는 갑산(甲山:777m)이 솟아 있으며, 남한강의 지류가 중앙부를 남동쪽으로 관류한다. 매포리(梅浦里) 부근에서 풍부하게 생산되는 석회석을 이용하는 시멘트 공장들이 있으며, 점차 공업지대로 발전하고 있다.

중앙선 철도와 제천(堤川)∼단양 간의 국도가 중앙부를 통과하여 교통이 편리하다. 도담리에 있는 도담삼봉(島潭三峰)은 단양8경의 하나로 널리 알려진 경승지이며, 매포역 동쪽 2km쯤 되는 용식고원(溶蝕高原)에는 돌리네(doline)·우발레(uvale)·석탑원(石塔原) 등 다양한 카르스트 지형이 산재하여 연구 답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국가유산으로는 영천리(令泉里)의 측백수림(側栢樹林:천연기념물 62), 단양 금굴 구석기유적(충북기념물 102), 은주암(隱舟岩), 단양 도담리 석문(丹陽島潭里石門), 단양 안동리 선사유적(安東里先史遺蹟)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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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포읍 충청북도 단양군 북부에 있는 면 《세종실록지리지》에 매포라는 지명이 처음 등장하는데 북면에 속했다가 1980년 매포읍으로 승격되어 현재 15개의 법정리를 관할한다. 《토정비결》을 지은 이지함이 단양 구담봉에 은거할 때 매포를 지나가다 천하의 명당자리를 찾았다고 했는데 이후 많은 풍수가가 찾아다녔지만 아직 그 자리를 찾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매포읍 일대 고원지대는 석회석 매장량이 풍부하여 내륙지역 최대의 시멘트 생산지다. 시멘트 운송 위한 교통입지가 편리하며 많은 공장과 연구소, 주택이 들어서 단양군 최대의 산업지대를 이룬다. 매포읍 남한강 일대는 카르스트 지형으로 형성된 절경지가 많은데 조선 정도전이 예찬한 도담삼봉과 석문이 명승지로 잘 알려져 있고, 북쪽 영천리에는 측백나무숲이 유명하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