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란제

말란제

[ Malanje ]

요약 앙골라의 중북부에 있는 도시.
위치 앙골라 중북부
인구(명) 87,994(2006년)

쿠안자·쿠앙고의 2개 하천과 그 지류의 유역인 중앙고원(해발고도 1,333m) 북쪽 비탈에 자리잡고 있다. 열대기후를 나타내며 앙골라가 독립한 1975년 전까지 앙골라 최대의 면화생산지였다. 19세기 중엽 중앙고원의 중요한 노천시장으로 발전하였으나, 포르투갈의 지배와 연이은 내란으로 인하여 도시의 많은 부분이 파괴되었다.

주민의 대부분은 무방갈라·송고·느징가·느동고족(族) 등에 속하며, 목화·옥수수·기름야자·카사바·사이잘삼·잎담배 등을 주로 재배한다. 가축(주로 산양)을 사육하고 광물자원으로는 망간·금을 산출한다.

주변 지역에 있는 루칼라강(江)의 두케데브라간사폭포(낙차 107m)와 북쪽의 밀란두 야생동물보호구, 남부의 루안두 자연보호구, 종족의 전설이 얽힌 검은 돌 풍고안동고 돌비석군(Pungo Andongo stone) 등이 유명하다. 대서양 연안으로 연결되는 루안다 철도의 종점이다.

  

참조항목

앙골라 내전

역참조항목

기름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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