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잘삼

사이잘삼

[ sisal hemp ]

요약 외떡잎식물 백합목 용설란과의 여러해살이풀.
사이잘삼

사이잘삼

학명 Agave sisalina
식물
속씨식물
외떡잎식물
백합목
원산지 멕시코·중앙아메리카
분포지역 열대·아열대
크기 잎 길이 1∼2m

나무처럼 단단한 짧은 줄기에 잎이 달린다. 잎은 육질(肉質)이고 끝이 날카로운 바소꼴로서 청록색이며 길이 1∼2m, 가운뎃부분의 나비 10∼15cm이다. 짧은 줄기에 여러 장의 잎이 빽빽이 나며 잎자루는 없다. 10∼15년이 되면 3m 정도의 꽃줄기가 벋어나와 꽃이 핀다. 꽃이 떨어지면 구슬눈[珠芽]이 생겨 이것으로 번식하며, 꽃이 핀 뒤 말라죽는다. 잎은 1년에 30장 정도 늘어나고, 1그루에서 생산하는 잎은 200∼300장이다.

잎에서 섬유를 뽑아 로프 등의 직물을 짜는 데 사용한다. 섬유는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가늘고 부드러우며 탄력과 광택이 있다. 이와 비슷한 종인 헤네켄(henequen:A. fourcroydes)은 잎이 흰색이고 가장자리에 가시가 있다. 잎에서 섬유를 얻는데 사이잘삼보다 질이 떨어지며 로프를 만드는 데 쓴다.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 원산이다. 사이잘삼이라는 말은 멕시코의 시살(Sisal)만에서 수출하였던 것에서 비롯하였다. 열대와 아열대지방에서 많이 재배하고 건조에 강하기 때문에 다른 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곳에서도 잘 자란다.

참조항목

, 섬유, 용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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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잘삼

사이잘삼 출처: dreamstim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