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라자

마하라자

요약 인도에서의 왕에 대한 칭호.
원어명 mahārāja

산스크리트로 ‘대왕(大王)’이라는 뜻이다. 아리아인들이 갠지스강(江) 유역에 왕국을 세웠을 때 다른 나라들과 싸워 승리한 국왕을 일반적인 왕의 칭호인 라잔(rajan)과 구별하여 마하라자라고 불렀다.

인도를 통일한 아소카왕은 이 칭호를 사용하지 않았으나, 쿠샨왕조 ·굽타왕조나 중세의 번후국(藩侯國)에서는 마하라자라는 왕의 칭호를 일반적으로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