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라슈트라주
[ Maharashtra ]
- 요약
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주.
아잔타석굴 19번석굴
| 원어명 | Maharashtra |
|---|---|
| 위치 | 인도 중서부 |
| 경위도 | 동경72°49′ 북위18°58′ |
| 면적(㎢) | 307762 |
| 시간대 | UTC+5.5 |
| 행정구분 | 35 district |
| 홈페이지 | http://maharashtra.gov.in |
| 주도 | 뭄바이(Mumbai) |
| 인구(명) | 105,511,000(2007년) |
뭄바이를 중심으로 서해안에서 데칸 고원 중부까지 펼쳐져 있으며, 구자라트 주·마디아프라데시 주·안드라프라데시 주·카르나타카 주 등의 주에 둘러싸여 있다. 지형은 대부분 데칸 고원이 차지하고 있으며 서쪽에 서고츠산맥이 남북으로 뻗어 있어 아라비아 해안과의 사이에 좁고 긴 해안평야가 발달하였다. 기후는 열대 몬순 기후이고 연강수량은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주민의 약 70%는 농업에 종사하며, 데칸 고원에서는 목화·잡곡을 중심으로 밀·사탕수수 등을 재배하고, 콩칸평야에서는 쌀·망고·캐슈너트·코코넛 등을 산출한다. 주(州) 면적의 20%를 차지하는 삼림에서는 티크재(材)가, 광산에서는 망간이 생산된다. 또한 인도 제1의 목화공업지대로 그 생산설비는 인도 전체의 약 1/3을 차지한다. 그 밖에 기계·화학공업·농산가공·제지 등이 성하며, 뭄바이·푸나·나그푸르·숄라푸르 등지에 집중되어 있다.
16세기 말에는 델리에 중심을 둔 무굴 제국의 지배 하에 있었으나, 그 세력이 고다바리 강 이남까지 미치지 못하였다. 17세기에 이르러 영국이 인도 서해안의 교역기지로서 뭄바이 개발에 힘을 기울이게 되자 이곳에서는 마라타족의 독립운동이 일어났다. 영국령 시대에는 현재의 구자라트 주와 함께 뭄바이 관구(管區)를 이루었으나, 독립과 더불어 뭄바이 주가 되었다. 그 후 양 지역의 언어문제가 악화되어 1960년 마라티 어권(語圈)이 구자라트 어권과 분리되어 현재의 주를 형성하였다.
